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박인비, 깔끔한 버디 4개…호주여자오픈 2R 공동선두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2-16 22:22:09

박인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박인비(32)가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박인비는 14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 클럽(파73·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전날 공동 2위에서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 퍼트수는 30개로 1라운드 26개보다 다소 많았다. 하지만, 박인비는 중·장거리 버디 퍼트를 쏙쏙 넣어 시즌 첫 우승 기대를 높였다.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는 현재 17위인 세계골프랭킹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17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것을 신호탄으로 3개홀 연속 한타씩을 줄였다.

3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보탠 박인비는 남은 홀을 파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박인비는 “퍼트가 오늘 계속 흔들림 없이 잘 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어제보다는 바람이 없는 컨디션에서 경기를 해 조금 더 수월하게 경기를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조아연(20)도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지난주 빅오픈에 이어 2주 연속 LPGA 투어에 출전한 조아연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8타를 치며 질리언 홀리스(미국·9언더파 137타)에 이어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2라운드에서 4타 씩을 줄인 유소연(30)과 이미향(27)은 6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였던 이정은(24)은 1타를 잃고 공동 21위(5언더파 141타)로 밀렸다.

빅 오픈에서 연장전까지 갔다가 준우승에 머문 최혜진(21)은 신지애(32)와 함께 이븐파 146타, 공동 68위에 올라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박인비, 깔끔한 버디 4개…호주여자오픈 2R 공동선두
 호주여자오 픈 2라운드에 서 공동 선두 에 오른 박인 비.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44조달러 달해은행권 23조달러의 2배웬만한 국가 경제보다 커규제 강화 목소리 높아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젠 전통적인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암 사망률 1위’ 폐암,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예방 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고약한’ 암이다. 하지만 폐암은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횡령·무고 ‘벌금형’

버지니아 은영재 회장 버지니아 한인회의 은영재 회장이 24일 한국에서 벌금 2,5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3단독(판사 정수영)은 24일 횡

“코인 채굴 정상 운영” 반박에 투자자들 강력 항의
“코인 채굴 정상 운영” 반박에 투자자들 강력 항의

VMS USA 앤디 박 대표 사무실 회견 24일 VMS USA 사무실에서 앤디 박(맨 왼쪽) 대표의 기자회견 도중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제이슨 한(맨 오른쪽)씨가 항의를 하고

USC서도 가자전쟁 종식 촉구 시위 격화
USC서도 가자전쟁 종식 촉구 시위 격화

미국 내 대학 캠퍼스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가자 전쟁의 즉각 종식을 촉구하는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LA의 USC 캠퍼스에서도 학생들이 시위를

미 증권당국,‘테라 사태’ 권도형에 “53억 달러 벌금”

배심원단 ‘사기’ 평결후 전 세계적으로 400억 달러가 넘는 피해를 가져온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32)씨가 미 증권당국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투자자들을

LG전자, 컨슈머리포트 선정 '2024 최고의 세탁기' 1위 석권
LG전자, 컨슈머리포트 선정 '2024 최고의 세탁기' 1위 석권

홈디포 매장에서 직원이 LG전자 워시콤보를 설명하는 모습[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가 미국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세탁기' 평가에서 주요 분야 1∼3위

조지아 최고 아름다운 캠퍼스 두 곳은
조지아 최고 아름다운 캠퍼스 두 곳은

GA 베리 칼리지, 스펠만 칼리지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64에 선정  대학을 선택할 때 학생이 고려하는 기준 목록이 있다. 대부분의 목록에서는 높지 않을 수 있지만 대학 캠퍼스의 모

47년 전 실종된 어번대학생 사망 원인 '미확인'
47년 전 실종된 어번대학생 사망 원인 '미확인'

카일 클린크스케일스 사건 종결3년 전 차량과 유해 발견돼 수사 1976년 1월에 실종된 조지아 출신 어번대학교 학생의 사건이 이제 종결되었다고 트룹카운티 셰리프 사무실이 이번 주에

“틱톡, 마침내 미국서 1년 내에 퇴출된다”
“틱톡, 마침내 미국서 1년 내에 퇴출된다”

바이든, 강제매각법안 서명 조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연방의회가 입법 절차를 마친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예산과 중국계 동영상 공유앱인 틱톡 강제매각 내용을 담은 법안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