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계열 줄줄이 상위권 종합대학 평가 1위는 하버드 4년 연속 뽑혀

 

 

월스트릿저널(WSJ)과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최우수대학평가에서 하버드대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공립대학 평가에서는 UCLA가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됐다.

12일 WSJ이 보도한 이번 최우수 대학 평가에 따르면, 하버드대에 이어 MIT가 2위, 예일대가 3위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유펜이 4위, 칼텍과 프린스턴대가 공동 5위, 브라운대와 스탠포드대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대학평가 종합대 20위 안에 코넬(9위), 존스홉킨스(공동 12위), 콜럼비아(15위), USC(18위) 등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800여개 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7만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도, 학습 자원, 졸업생 연봉, 학자금 부채, 교육비 지출, 교직원 대비 학생 비율, 캠퍼스 다양성 등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 것이다. 

 

공립대학교 평가에서는 UCLA가 종합 순위 25위로 공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UC 버클리는 공립 4위(종합 34위), UC 데이비스 공립 5위(종합 36위), UC 샌디에고 공립 6위(종합 37위), UC 샌타바바라 공립 15위(종합 71위), UC 어바인 공립 16위(종합 73위) 등 UC 계열 6개 대학이 공립대학 상위 20위권 및 종합순위 100위권에 들었다.

이번 대학평가에서 8개 아이비리그 대학교는 상위 15위 순위 안에 모두 이름을 올렸으며 학생 성과 부문 21위, 학습 자원은 14위보다 낮은 학교는 없었다. 반면 8개 학교 모두 다양성과 학생참여도 부문에서는 학생성과 및 학업자원과 비교해 전국적으로 더 낮았다. 하버드대 경우 캠퍼스 다양성을 측정하는 요소인 환경 부문에서는 150위, 아이비리그 대학교 중 6위를 차지했다. 다양성 부문에서 컬럼비아대는 54위, 다트머스대는 233위를 차지했다.

아이비리그 대학교의 학생참여도는 하버드대 11위, 프린스턴대 400-500위(400위 아래 측정 순위 제공 안됨), 예일대와 브라운대는 16위를 차지했다. 참여도와 다양성 모두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아이비리그 대학교는 예일대로 93위를 차지했다.

월스트릿저널과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은 “대학평가 순위가 해마다 경쟁이 심화되는 대학입시에서 학생과 가족이 대학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