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법인 체계로서 운영되는 Home Depot나 Lowe’s와는 달리 95년이란 긴 역사를 가진 Ace Hardware는 1976년에 프랜차이즈로 사업 모델을 변형시킨 후 약 2,300여개의 매장을 가진 Home Depot, 2,000개의 Lowe’s의 매장을 합친 것보다 많은 5,312의 가맹점으로 6위에 올랐다. 지난 5년사이 836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 있는 75%의 집과 사업이 Ace Hardware가 있는 1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로도 Ace Hardware의 존재는 미국 생활에 뿌리깊게 박혀있다, Ace Hardware의 창업비는 $286,000에서 $2,100,000이다.
몇 년전 500대 프랜차이즈에서 1위를 차지하고 4,520개의 가맹점 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는 Anytime Fitness 제치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Planet Fitness는 7위를 차지하였다. 비교적 Low-cost모델로 수영장, 체육교사, 건강관련수업 없이 단지 15명의 직원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저렴한 월회원비인 $10할인제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작년 3분기 7.9%의 실적을 올렸고 지난 5년동안 전체 회원수를 7백만명에서 천 사백만명으로 2 배나 성장시켰다. 창업비는 $1,100,000 에서 $4,200,000이다.
지난해 9위에서 8위에 오른 Jersey Mike’s Subs은 Subway가 이룩해놓은 샌드위치 시장의 명성에 도전하며 맛과 가맹점 운영인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어 성공의 대열에 섰다.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위한 나눔’ (We give to give)에 직원, 가맹점 경영인, 그리고 손님들을 초대하여 나눔 켐페인을 전개하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모든 가맹점 경영자는 자발적으로 매출의 100%를 , 직원, 그리고 심지어 자원 봉사자들까지도 월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이웃 자선단체를 돕는데 적극참여한다. 작년한해 동안 7백 만불을 모았고 금년에는 8백만불을 기부금을 기대한다. 2020년까지 2,000개의 가맹점 식당과 10억불 총매출을 기대한다. 창업비는 $237,400에서 $766,980 이다.
1988년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Culver’s는 외부적인 측면에서는Frozen Custard와 햄버거를 파는 사업이지만 회사의 핵심가치 차원에서는 ‘행복한 손님을 창출해내는 기업’ 이라고 볼 수 있다. Market Force Information에서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Culver’s에서 만드는 디저트는 경쟁 업계인 Cold Stone Creamery, Baskin-Robbins, 그리고 Dairy Queen을 제치고 더 놓은 순위에 들었다. 이러한 명성을 바탕으로 9위에 올랐다. 비록 715개의가맹점 숫자로 다른 경쟁업소에 비하면 한창 뒤진다고 볼 수 있지만 Burger 사업의 경쟁에서도 8개의 종목별에서 상위 4부분으 차지할 정도로 맛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창업비는 $1,970,000 에서 $4,700,000이다.
10위에는 Taco Bell과 KFC 브랜드를 함께 소유하고 있는 YUM!의 Pizza Hut이 차지하였다. Yum!은 위의 세가지 브랜드로만 전세계 125개국에 40,000개 이상의 식당체인을 점유하고 있는 요식업계의 대부이다. Pizza Hut은 1958년에 켄사스주에 있는Witchita 주립대학의 학생인 Dan 과Frank Carney형제에 의해 창립되었고 다음해인 1959년에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전향하여 전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Pizza Hut은 1977년에 PepsiCo에 의하여 인수되었지만 20년후에 PepsiCo가 진행한 Spin-off으로 인해 새로 설립한 회사인 Tricon Global Restaurants, Inc에 의해 Taco Bell과 KFC와 함께 합병되었고 2002년 5월에 Yum! 으로 재탄생되었다. 비록 작년에 미국에있는 가맹점 500개의 문을 닫았지만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오픈되는 천 여개 이상의 가맹점에 힘입어 순위에 오를 수 있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7,176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에 인수한 소프트웨어 배달회사인 QuikOrder을 인수한 후 수백만 이상의 App사용자를 갖고 신속 배달과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배달과 To-Go운영으로 전환하며 불필요한 투자가 큰 가맹점 위치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창업비는 $357,000에서 $2,200,000이다.
김사베리오 (공인 프랜차이즈 경영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