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보석상에 절도범들이 침입해 금고에 보관 중이던 보석과 귀중품들을 모두 싹쓸이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께 세인트 루이스 12900블럭 올리브 블러버드 선상에 위치한 한인 소유 보석상 ‘심스 다이아몬드’에 절도범들이 침입해 업소내에 있는 보석과 귀중품을 모두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복수의 절도범들이 이 보석상과 접한 이웃 세탁소 문을 부수고 침입했으며 도난 경보가 울리자 즉시 도주했다”고 밝혔다.
한인 업주측과 경찰은 피해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업소 내에 있는 모든 보석과 귀중품들이 털려 피해액이 상당할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