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콘센트 동전 던지기’(Outlet Challenge)가 감전 및 화재 발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방 당국이 자제를 경고하고 나섰다.
24일 KTLA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 노스 하이스쿨에서 지난 20일 발생한 화재는 이 학교 학생들이 ‘콘센트 동전 동지기’ 놀이를 따라 하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콘센트 동전 던지기’ 놀이는 휴대폰 충전기와 동전을 이용해 콘센트에 스파크가 일어나도록 하는 놀이로 소셜 미디어 ‘틱톡’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관련 영상들이 포스팅된 놀이지만, 동전이 콘센트와 접촉하게 되면 콘센트가 손상되고 화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자칫 감전을 당할 위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