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싸다고 온라인 샤핑 클릭~ 개인정보 털린다

미국뉴스 | | 2019-12-04 09:09:38

온라인샤핑,클릭,개인정보,털린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사이버 먼데이로 본격화된 온라인 샤핑시즌이지만 관련 사기도 급증하고 있어 연방 국세청(IRS)이 예방법을 발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일 IRS는 온라인 샤핑을 지향하는 이들에게 사이버 먼데이는 샤핑의 본격적인 문을 알리는 것과 같은데 샤핑객들이 몰리는 만큼 온라인에는 이들의 개인 정보를 노리는 절도범들도 활개를 치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IRS와 파트너 기관들은 온라인 사핑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정보, 사회보장번호 등 개인정보와 컴퓨터·태블릿 PC·스마트폰 등을 보호하기 위한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IRS는 먼저 웹 주소가 ‘https’로 시작되는 사이트에서 샤핑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이 중 ‘s’는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한 안전한 통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짜 사이트 역시 ‘https’를 사용하는 경우도 발견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잘 알려지고 합법적인 소매업체 웹사이트에서 샤핑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커피샵 등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통해 신용카드 정보를 넣고 구매하는 것을 방지해야 하는데 이는 사기범들이 가장 흔하게 개인정보를 도용하는 방법 중 하나다. 대신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는 암호가 있는 안전한 가정용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어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항상 업데이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에 맬웨어를 중지하는 기능이 있고 바이러스 침입을 방지할 수 있는 방화벽이 있는지 확인해야 된다.

이외에도 ▲의심스러운 이메일에 링크나 첨부 파일을 열지 말 것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은 독특한 비밀번호를 사용할 것 등이 권고됐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남부, 미주 장애인체전 참가 준비 착착
동남부, 미주 장애인체전 참가 준비 착착

매릴랜드 장애인체전 참가 후원회 열어동남부 장애인체육회 확대 이사회 개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 이사장 김순영)는 지난 21일 카페로뎀에서 확대 이사회를 개최하고 6월

애틀랜타 공항, “공항 이용객 제한한다”
애틀랜타 공항, “공항 이용객 제한한다”

연중무휴 24시간 공항 접근 제한 시행공항 이용 대상, 접근 장소 제한경찰, 공항 이용 목적 조사할 수 있어 애틀랜타 공항이 4월 22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공항 터미널

바이든, "조지아 모어하우스대 졸업식 참석 예정"
바이든, "조지아 모어하우스대 졸업식 참석 예정"

젊은 흑인 유권자 표심 겨냥오바마 이어 두 번째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일 열리는 조지아 모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에서 축사 연설을 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모어하우

명문대들 학비보조 늘린다
명문대들 학비보조 늘린다

다트머스·밴더빌트 등등록금 면제대상 확대인종고려 금지 후 대책 아이비리그 사립대 등 명문대학들이 갈수록 학비 보조 혜택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입전형에서 인종 요인 고려가

개신교 목사들 “AI 사용해 복음 전파할 수 있다”
개신교 목사들 “AI 사용해 복음 전파할 수 있다”

사용 목적별로는 신중교회 홍보 등 사용은 적합설교문 작성은 반대 많아 개신교 목사 대부분은 인공지능을 적절히 사용하면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스마트폰 가격 가장 비싼 나라는 한국

2029년까지 1위고수 전망 한국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나라 1위를 계속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조사

바이든,“이스라엘 철통 보호” 약속

유대교 축제 유월절 맞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유대교 명절인 유월절을 맞아 이슬라엘에 대한 철통 보호를 약속했다고 미국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재미한인장학기금 확대한다

장학생 80명으로 늘려최우수 2명 5천달러씩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운영위원장 조현동 주미대사)의 올해 장학생

코인 투자 진실공방… “거액 피해” vs “사기 아니다”
코인 투자 진실공방… “거액 피해” vs “사기 아니다”

‘VMS USA’투자자 8명 피해 주장 회견“다단계 폰지 사기 200여명 피해 추정”회사대표“전직 이사들 허위 유포”주장   VMS USA의 코인 투자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한인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미국서 불법밀수 적발돼 18개월 징역형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미국서 불법밀수 적발돼 18개월 징역형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브리트니 스피어스, 빅토리아 베컴 등 착용해 인기 고급 악어가죽 핸드백을 유명인들에게 판매하며 성공을 거둔 콜롬비아 국적의 디자이너가 미국에서 야생동물 보호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