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24일 다운타운 애틀랜타 미션에서 300여명의 노숙자들을 초청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션아가페는 모금을 통해 마련한 '사랑의 점퍼' 250개를 노숙자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최진묵 목사의 기도, 제임스 송 대표의 인사말, 래리 존슨 디캡 커미셔너의 격려사, 점퍼 전달식, 오카리나 연주, 프랭크 제이미슨의 색소폰 연주, 잔스크릭호프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백낙영 회장, 김화생 행장 등 메트로시티은행 직원 11명을 포함해 50여명의 한인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도중 이날 한인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