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기아차 덕에 조지아가 자동차산업 중심지"

지역뉴스 | | 2019-11-20 18:18:33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브라이언 켐프,정의선 부회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18일 기아차공장 생산 10주년 기념식

켐프 주지사, 정의선 수석부회장 참석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이 18일 생산공장 현장에서 양산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11월 16일 ‘쏘렌토’를 처음 생산한 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기아차 웨스트 포인트 공장은 이제 슈퍼보울 광고의 중심지로, 지난 9월에는 누적 생산 300만대의 현장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으로 변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 드류 퍼거슨 연방하원의원, 랜디 닉스 및 밴스 스미스 주하원의원, 스티브 트래멜 웨스트 포인트 시장, 짐 쏜톤 라그란지 시장 등이 참석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축사에서 “기아차공장 덕에 자동차 산업 지도에 조지아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며 “기아차는 3천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켐프는 기아차 때문에 300개의 자동차 관련 공장들이 생겼고, 지난 5년간 100개의 새 회사가 설립돼 9천개의 일자리도 생겨났다고 전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혁명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비행체(PAV/ Personal Air Vehicle),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더욱 고객 중심적 기업으로 발전해 전 세계 인류의 진보에 기여할 것”이며 “우리의 기술은 인간의 삶을 더욱 자유롭게 하고,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를 더욱 확산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9월 브런스윅 항구 인근에서 발생한 현대 화물선 전도 시 생명 구출에 기여한 존 리드 미해안경비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셉 박 기자

"기아차 덕에 조지아가 자동차산업 중심지"
기아차 조지아공장 생산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 왼쪽부터 밴스 스미스 조지아주 하원의원, 드류 퍼거슨 연방하원의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9일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29일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29일부터 5월17일 조기투표 기간투표용지 공화당·민주당 선택해야 월요일인 29일부터 5월 21일 조지아 프라이머리, 지방선거를 위한 조기투표(early voting)가 조지아 전

고부 사이 된 김희선·이혜영…MBC '우리, 집' 내달 24일 첫선
고부 사이 된 김희선·이혜영…MBC '우리, 집' 내달 24일 첫선

MBC 새 드라마 '우리, 집'/MBC 제공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주연하는 MBC 새 금토 드라마가 내달 중 시청자들을 만난다.MBC는 새 드라마 '우리, 집'을 내달 24일 오후

"부동산 평가 이의제기 도와드려요"
"부동산 평가 이의제기 도와드려요"

윤광호 부동산 공인 감정사부동산 연간 평가 항소 대행 귀넷카운티 부동산 평가위원회는 4월 5일 금요일을 기준으로 해당 카운티의 모든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동산 연간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매물 공급 늘었는데도3월 판매 전월비 4.3%↓연준 고금리 기조 유지추가 상승세 지속 전망 연준의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돌파하면서 주택시장 회복세에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민권센터·NAKASEC온라인 서명운동 등미 전국 단위 캠페인 시작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NAKASEC) 등이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의 신분 자 동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높다"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높다"

미 연구팀 "외로움 클수록 사망 위험 증가…상담·지원 등 필요""외로움 호소하는 암 생존자, 사망위험 더 높다'[American Cancer Society 제공. 재판매 및 DB

돈줄 말라가는‘돈나무 언니’ 펀드

올해 벌써$ 22억 순유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미국 투자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23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

[KITA 세미나 지상 중계] “401(k) 관련 소송 증가…기업관리 중요”
[KITA 세미나 지상 중계] “401(k) 관련 소송 증가…기업관리 중요”

지난해 소송합의금만 $9억실제납입비율 등 차별방지기록 개선·직원교육 강화도 브라이언 이 대표가 25일 KITA 줌세미나에서 401(k)의 중점 관리 사항에 대해설명하고 있다. &l

노조 표심 챙긴 바이든, 트럼프 지지율에 앞서
노조 표심 챙긴 바이든, 트럼프 지지율에 앞서

차ㆍ철강 이어 건설노조도 “지지” 올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턴매치를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동차 및 철강 노조에 이어 건설 노조의 지지를 확보했다. 유

글로벌 반도체 경쟁 격화…차세대 AI표준 놓고 갈등
글로벌 반도체 경쟁 격화…차세대 AI표준 놓고 갈등

미, RISC-V 위험성 검토 삼성전자가 미래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산(IP)으로 낙점한 ‘RISC-V’ 표준에 미국 정부가 어깃장을 놓고 있다. ARM·x86 등 기존 중앙처리장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