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사진) CJ그룹 부회장이 내년 새로 개관하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 이사에 선임됐다. 

6일 아카데미 영화박물관(관장 빌 크래머)은 이미경 부회장과 배우 로라 던, 마크 존슨 프로듀서, 돌비 패밀리 벤처 데이빗 돌비 대표 등 7명의 신임 이사를 추가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세우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LA 미러클 마일 지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옆에 신축되고 있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론 메이어 NBC 유니버설 부회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리더 그룹을 이사로 맞게 되어 영광”이라며 “2020년 개관하는 영화박물관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론 메이어 회장을 주축으로 테드 사란 도스 부의장, 던 허드슨 아카데미 CEO, 배우 탐 행크스 등 11명으로 구성된 기존의 이사회에 이날 발표된 7명이 추가되어 총 18명이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