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에게 질식 위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턱받이 제품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아이키아(IKEA)에서 팔리고 있는 ‘마트브로’ 제품이다.
CNN은 아이키아가 해당 유아용 턱받이 제품을 리콜한다며, 턱받이 제품의 버튼이 떨어지면서 유아들의 질식 위험이 있다는 보고가 접수된 데 따른 조치라고 보도했다.
아이키아 측은 “실제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버튼이 떨어져 질식 우려가 있다는 2건의 보고가 접수됐다”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키아 측은 소비자들에게 리콜 대상 턱받이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으로 권고하고, 해당 턱받이 제품은 각 매장에서 영수증 없이도 환불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질식은 영유아들의 비고의적 사망 사건의 가장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