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피니티 에너지 센터서
공연 시간 약 2시간...총 18곡 연주
미주한인문화재단(대표 최은주)과 프라미스원 뱅크(행장 제이크 박)가 한국 가곡 탄생 99주년 기념 'K-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오는 27일 저녁 7시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민복희, 강수진 소프라노, 김정용 테너 등의 솔리스트들과 함께 박평강 지휘자가 이끄는 애틀랜타 신포니아와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한국 가곡과 클래식 음악 등 총 18곡이 2시간 동안 연주될 예정이며, 애틀랜타에 활동하는 한인 작곡가들의 창작 음악작품들도 초연된다.
최은주 대표는 "한국 가곡의 우수성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애틀랜타의 지역 음악인들에게 창작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연주자를 발굴하는 등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후회하지 않으실 만큼 멋진 무대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 가격은 S석에 100달러, A석에 30달러이며, 인피니티에너지센터 웹사이트(infiniteenergycenter.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문의=770-365-6117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