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오는 12일 애틀랜타 한국학교서
총 참가자 314명 중 수상자 32명
지난 5일 애틀랜타 한국교육원과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제2회 한글 글짓기대회 개최된 가운데 올해 영예의 장원에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유하늘 양이 올랐다.
또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연합한국학교 정민영 양(초급1), 애틀랜타 한국학교 임시호 양(초급2), 애틀랜타 한국학교 정서인 양(고급)이 차지했다.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열린 대회에는 초급1(1-3학년) 91명, 초급2(4-5학년) 88명, 중급 100명, 고급 35명 등 총 314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글짓기대회 주제는 초급1과 초급2는 '나의 영웅은', 중급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 고급은 '우리 별 지구-지구 온난화에 대하여' 등이었다. 이밖에 각 부문별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도 다수 배출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1시 애틀랜타 한국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열린다.
수상자 전체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원=유하늘 ▲최우수=정민영(초급1), 임시호(초급2), 정서인(고급) ▲우수=전아단/최민식(초급1), 진용민/전지우(초급2), 유하빈/김지유(중급), 이준희/안리나(고급) ▲장려=오수현/김재현/박재민/이하윤(초급1), 서예나/이수현/채태율/김효은/김수혁(초급2), 김예준/조혜나/윤진아/빅지우/정지영(중급), 최예령/이새해/이동구/홍혜진(고급).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