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합창단 북미 공연 일환
이달 13일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서
2011년부터 9년간 매년 북미 순회공연을 하는 한국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올해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애틀랜타를 찾아온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귀넷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에서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종합예술 공연 칸타타로 무대를 장식한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올해 뉴저지주 뉴어크를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총 29개 북미 지역 순회 공연을 지난 9월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클래식과 캐롤에 오페라 및 뮤지컬적 요소를 결합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총 3막으로 구성된다.
1막은 '크리스마스의 사랑'을 주제로 예수님의 탄생을 보여주는 '오페라', 2막은 오 헨리의 소실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크리스마스의 선물, 그리고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합창' 등으로 120분간 진행된다.
공연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며, 관람을 위해서는 반드시 티켓을 지참해야 한다. 무료 티켓은 아래 문의 번호로 연락해 받을 수 있다.
티켓문의=404-955-1791.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