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의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샴(사진)이 신임 백악관 대변인으로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연례 의회 피크닉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바라보며 그리샴이 웃고 있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으로 일해온 스테파니 그리샴이 백악관 신임 대변인을 맡게 됐다.

멜라니아 여사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스테파니 그리샴이 차기 대변인으로 정해졌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2015년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일했던 그리샴은 멜라니아 여사의 복심이자 백악관 실세로 꼽힌다.

그리샴은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해 6월 텍사스주 이민자 아동 수용시설을 방문할 때 '나는 정말 신경 안 써, 너도 그래?'(I really don't care, do u?)라고 적힌 재킷을 입었다가 비난을 받자 "재킷은 재킷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덩달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비호해온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달 말 물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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