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 성소수자 그룹이 성소수자 집회인 LGBTQ 프라이드를 귀넷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다.
노크로스시에 거주하고 있는 성소수자를 위한 그룹 '더 노크로스 게이 클럽'은 "오는 29일 트래셔 공원에서 오후 4시 프라이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라이드는 성소수자들을 위한 집회이자 축제다. 애틀랜타에서는 매년 10월 이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귀넷에서 프라이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로날도 거즈만은 "모든 성소수자가 미드타운에 모여 사는 것은 아니다"라며 "나는 이번 행사가 귀넷 주민들이 자신의 이웃과 친구들 중에서도 성소수자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는 첫 단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