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 앤 월드리포트지
경제·사회기반시설 우수
교육·헬스케어 부문 열악
경제와 자연환경 등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베스트 스테이트'에서 조지아주가 17위로 평가됐다.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지가 최근 발표한 전국 '2019 베스트 스테이트' 순위에서 조지아주는 작년 31위에서 올해는 15계단이 뛰어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작년에 비해 두 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순위가 향상됐다. 먼저 경제(Economy)부문에서 11위, 경기 안정성(Fiscal Stability)부문에서 9위, 사회 기반 시설(Infrastructure)부문에서 10위로 비교적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자연환경(Natural Environment)과 기회(Opportunity)부문에서는 각각 20위와 21위로 중상위권을기록했고 범죄 및 교정(Crime & Corrections부문에서 27위로 중하위권을 기록했다. 하지만 교육(Education),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여전히 30위와 39위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편, 조사에서 '베스트 스테이트'는 워싱턴주가 차지 했으며, 뉴햄프셔, 미네소타가 그 뒤를 따랐다. 반면 루이지애나, 앨라배마, 미시시피 등의 순으로 가장 좋지 않은 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