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스 뉴스 2019 전국 공립고교 순위
플로리다 탑15 고교 중
마이애미가 8개교 포함
플로리다의 파인뷰 고등학교가 전국 공립고등학교 중에서 15번째로 우수하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의 '2019 전국 공립고교 순위'에 따르면 파인뷰 고등학교는 플로리다에서 최고로 우수한 학교라는 평가를 받았고 전국에서는 15위를 차지했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리포트는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 독해 및 수학 실력, 독해 및 수학 학업성적, 학업부진 학생 성적향상도, 대학 컬리큘럼 수용도, 졸업률 등 6가지 항목을 새롭게 평가지표로 채택했다.
파인뷰 고등학교에 이어서 어드밴스드 홈스테드 스터디스쿨, 어드밴스드 사우스 스터디스쿨 등이 플로리다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 두 학교는 전국에서 각각 36위, 41위를 차지했다. 플로리다에서는 총 12개의 학교가 전국 100위권 내에 들었다.
플로리다 상위 15개 학교 중에는 마이애미 학군 소속 학교들이 절반이 넘는 8개 학교가 포함됐다.
올랜도에서는 올랜도 과학 미들 하이 차터가 플로리다 학교 중 32위를 차지해 지역 학교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전국 순위는 457위였다.
잭슨빌의 경우 스탠턴 컬리지 프리퍼레이토리 스쿨이 플로리다 5위, 전국 47위를 기록했다.
템파에서는 플랜트 고등학교가 주 36위, 전국 582위로 지역 내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