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K-Pop 월드페스티벌 동남부 지역 예선전이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관으로 오는 6월 15일 KTN 연회장에서 열린다.
K-Pop 월드페스티벌은 전세계적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65개국에서 K-Pop을 좋아하는 외국인 1만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다.
예선전 참가자격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미국 시민권자에 한하며, 참가자의 부모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적이 없어야 한다. 예선전 참가 희망자는 개인 혹은 팀으로 보컬과 퍼포먼스 두 가지 부문 중 한 부문에만 신청 가능하다.
예선 참가 지원자는 보컬 혹은 댄스 동영상을 유튜브 사이트에 게재한 뒤 참가 신청서에 게시된 영상 링크 주소를 기재해 5월 26일까지 info@ktnatlanta.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예선 진출자 명단은 6월 3일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홈페이지 및 KTN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예선 통과 1, 2위는 1, 2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한국 창원에서 10월 11일 열리는 K-Pop 페스티벌 세계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개인지출을 제외한 모든 교통비와 숙식비가 제공된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