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석 회장 무투표 당선

10일부터 공식임기 시작



2년 이상 공석이던 보스턴 한인회장에 장우석 변호사가 선거 없이 당선 돼 제40대 한인회장으로서의 공식임기를 지난 10일 시작했다. 

출마 의사를 밝혔던 2명의 후보 중 하나인 박진영 후보는 지난 주 "한인 사회의 분열을 원치 않는다"며 출마 의사를 철회하고 후보에서 사퇴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선우 제 38대 한인회장)는 10일 우번 소재 한인회관에서 장우석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제40대 한인회장으로서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음을 공표했다.  

장 신임회장은 "2년여의 공백을 마무리하고 다시 뛰는 제40대 한인회를 책임지게 됐다. 많은 원로, 고문, 단체장들께서 선거는 사회를 분열시킨다고 우려하셨지만, 4050세대는 선거야 말로 ‘민주주의의 꽃’이라 생각, 건전한 투표를 통해 한인회장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믿고 준비했는데 박진영 후보께서 후보등록을 철회해 선거 없이 당선됐다. 앞으로는 큰 부담없이 더 많은 후보가 나와 다양한 목표를 갖고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스턴=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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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선거관리위원들이 장우석 후보(앞줄 가운데)에게 제 40대 보스턴 한인회장 당선증을 교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