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노인대학(학장 류영호)이 2일 새날장로교회에서 2019년 봄학기를 개강했다.
한인노인대학은 올 봄학기에는 예배, 음악, 미술, 영어, 라인댄스, 노인과 복지, 건강, 행복, 노후대책, 게이트볼, 컴퓨터강의, 가곡의 시간 등의 과목들이 개설했다.
류 학장은 "올해는 노인분들의 건강을 위해 작년에 날씨로 취소됐던 게이트볼 수업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며, 야외 걷기 운동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1995년 개교 후 올해로 개교 24주년을 맞은 한인노인대학은 고 류형선 초대학장에 이어 류영호 2대 학장 취임 후 '행복한 100세'의 비전과 '영혼과 육신의 균형있는 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대학의 2019년 봄학기 수업은 오는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수업료는 1개월에 20달러이며,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678-650-6043 . 이인락 기자
2일 봄학기 개상식에서 류영호 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여한 노인대학 학생들이 크로마 하프 연주를 관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