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개 도시 중 62위
앵커리지 1위 SF 2위
미국 근로자들은 1년에 평균 1,780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일본에 비해서 70시간, 영국에 비해 266시간, 독일에 비해 424시간이 많은 수치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평균 근무시간이 가장 긴 도시는 어디일까?
최근 재정전문사이트 '월렛허브'는 116개의 도시를 직접적 근무(Direct Work) 시간, 간접적 근무(Indirect Work) 시간으로 나눠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이중 조지아의 애틀랜타는 62위로 전체 도시 중 중하위권을 차지했다. 애틀랜타의 경우 직접적 근무시간 전체 51위, 간접적 근무시간 82위를 기록했다.
한편 근무시간이 가장 긴 도시로는 알래스카의 앵커리지가 1위를 차지했고,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 텍사스의 어빙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근무시간이 가장 짧은 도시는 미시간의 디트로이트, 버몬트의 벌링턴, 뉴욕의 버팔로 등이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