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 조지아의 맛 행사서 호평
앵거스비프 햄버거·고급윙 승부
조지아 레스토랑협회(GRA, Georgia Restaurant Association)가 매년 진행하는 음식 박람회 '조지아의 맛(Taste Georgia)' 행사에 윙과 햄버거를 주메뉴로 판매하는 유명 한인 프랜차이즈 식당 '윙 앤 버거(WNB) 팩토리(공동대표 강신범,트로이 표)'가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식당 관계자를 포함한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 개리 워드 블랙 농림부 장관, 샘 박, 스캇 홀컴 주하원의원, P.K 마틴 주상원의원 등 주류 인사들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마틴 루터킹 주니어 드라이브 선상 조지아 레일로드 프레이트 디팟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WNB 팩토리를 포함 총 26개의 애틀랜타 지역 식당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WNB는 앵거스 비프만을 사용한 고급 수제 햄버거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윙으로 고급진 맛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WNB는 2015년 3월 1호점을 노크로스에 설립한 후 4년 만에 50개에 달하는 매장이 조지아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활발하게 영업 중이다. WNB는 올해 100개 이상의 매장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WNB 외에도 아리 스테이크 하우스, 단무지 등의 한인 식당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또 조지아 레스토랑협회의 자매결협회인 미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회장 이근수) 회원들도 참석해 한식을 홍보했다. 협회 측은 "조지아 레스토협회와 함께 협회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
WNB 팩토리 강신범(맨 왼쪽) 대표와 트로이 표(맨 오른쪽) 대표가 행사장을 방문한 개리 워드 블랙 조지아주 농림부장관과 함께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