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예 함비 전 교육감이 자진사퇴하면서 약 5개월간 공석이었던 뷰포드시 교육감직에 로버트 다운스(사진)전 캅 카운티 부 교육감이 임명됐다.
다운스 신임 교육감은 92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정됐다. 다운스 교육감은 캅카운티 부교육감 외에 뉴스위크, US뉴스 앤 월드리포트에 최고 고등학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던 포프 고등학교 교장으로 5년 동안 근무한 바 있다. 또 로스트 마운틴 중학교 교장, 휠러 앤 스프레이베리 교감, 캅카운티 교육청 기술 통합 스페셜리스트(Technology Integration Specialist)를 역임했다.
한편 함비 전 교육감은 건설현장에서 흑인들에 대한 비속어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후에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작년 8월 24일 사직했다. 이후 조이 데이비스 부교육감이 임시 교육감직을 수행해 왔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