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학기부터 정식 수업,

1년 이수시 1학점 인정



뉴욕 사요셋 고등학교가 2019-20학년도부터 한국어반을 정식 수업과정으로 도입한다.

사요셋 고등학교는 7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외국어 교과과정 설명회를 갖고 오는 9월부터 한국어반이 처음으로 신설,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언어를 가르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 새롭게 신설되는 한국어반은 레벨 1이 되며 1년을 이수하면 1유닛의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사요셋 학군 외국어부를 담당하고 있는 데이빗 발사모 박사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교육시키기 위해 오는 9월부터는 한국어를, 그리고 2022-23학년도부터는 중국어 과정을 정식 외국어 수업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요셋 고등학교는 현재 외국어 과정으로 불어와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메리칸 수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발사모 박사는 “한국어는 쉽게 배울 수 있는 알파벳으로 구성되어 있는 언어로 요즘 강세인 K-팝 문화로 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외에 미국에 지사가 있는 삼성이나 현대 등 잘 알려진 한국 기업 영향으로 한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에 맞춰 한국어를 신설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LI=이민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