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즈 구장에서 오는 2월 3일 19년만에 처음으로 수퍼볼 경기가 개최된다. 이에 앞서 수퍼볼 개최 기념관 '수퍼볼 익스피리언스'가 애틀랜타에 위치한 조지아 월드콩그레스 센터에 마련됐다.
8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센터에 마련된 기념관은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오픈 예정으로 티켓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가능해졌다. 기념관에는 선수 친필 사인, 룸바디 트로피 등이 전시되며 기념품 매장, 풋볼 스킬 테스트, 인터액티브 게임 및 여러가지 풋볼에 관련된 코너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월 26~27일, 1월 31일~2월 2일까지는 40달러이며, 1월 28~30일까지는 20달러다. 12세 이하의 아동들의 경우 1월 26, 27, 31일에는 10달러에 입장 가능하며, 2월 1~2일에는 25달러다. 1월 28일~29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 성인 1명당 12세 이하 아동 티켓 3장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때 아동티켓을 예매할 경우 한명당 5달러다. 오픈시간은 날짜별로 달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인락 기자
작년 미네폴리스에서 열렸던 수퍼볼 기념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