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무슬림 여성 하원의원으로 연방 의회 입성을 앞둔 소말리아계 일한 오마르(37·민주) 당선인이 하원에서 히잡을 허용하는 내용의 복장규정 개정에 동참했다.

오마르 당선인은 19일 종교적 이유의 머리쓰개 착용에 대해서는 예외를 허용하는 하원 복장규정 개정안에 공동 서명했다. 

지난 181년 동안 하원에서는 이 규정에 따라 히잡 외에도 유대인의 야물커(유대인 남자들이 쓰는 모자), 무슬림의 터번 등의 착용이 금지돼왔다.

그러나 이달 초 중간선거를 통해 하원 다수당 입지를 탈환한 민주당은 2019년 1월 3일 새 하원이 개원하면 곧바로 이 규정을 손질할 계획이다


1.jpg

지난주 열린 하원 당선인 모임에 참석한 일한 오마르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