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후보,사상 첫 양성애자
주 최초 여성 상원의원 탄생
11·6 중간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탈환에 실패한 민주당이 개표 막판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12일 개표 결과 애리조나 상원의원 선거에서 커스턴 시네마 민주당 후보가 마사 맥샐리 공화당 후보를 3만8천197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제프 플레이크(공화) 의원의 후임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시네마 후보는 49.7%, 맥샐리 후보는 48.0%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상원 총 100석 가운데 최소 47석을 확보해 51석을 얻은 공화당과의 격차를 줄였다. 아직 상원 선거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주는 플로리다와 미시시피 등 2곳이다. 플로리다는 재검표를 진행 중이고, 미시시피는 오는 27일 결선투표를 한다.
커스텐 시네마 애리조나 상원의원 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