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
한국학교 선우인호씨 대통령 표창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1일 ‘2018년도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배기성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에게 국민포장을, 선우인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배기성 전 회장은 두레스홈리스봉사단, 애틀랜타 기독실업인협회 총무, 재미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애틀랜타 한인회장 등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봉사하고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한인회장 재직 시 업무 중에 한인회관에서 낙상사고로 장애인 판정을 받기도 했다고 총영사관 측은 전했다.
선우인호 회장은 1990년 8월부터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사로 활동했으며, 2003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8월부터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우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한글, 역사, 문화 교육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셉 박 기자
배기성(가운데) 전 한인회장 부부가 1일 김영준(오른쪽) 총영사로부터 국민포장을 전수받고 있다.
선우인호(가운데) 회장 부부가 1일 김영준 총영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