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한인 고교생이 지역언론 귀넷 데일리 포스트가 뽑은 '풋볼 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주인공은 밀크릭 고등학교 11학년 재학중인 제이 김(Jae Kim)군. 김 군은 현재 밀크릭 고교 풋볼팀 '호크스'의 주장이자 디펜스엔드(DE)로 필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가족을 따라 도미해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김 군은 바디랭귀지를 주로 사용했던 자신을 아무 편견없이 받아 들여준 친구들 덕분에 풋볼을 시작하게 됐다.

김 군은 "스포츠에 대해 전혀 모르고 놀이터에서 노는 게 전부였던 나에게 풋볼은 새로웠다. 주 스포츠 종목으로는 축구나 농구 밖에 몰랐는데 풋볼을 시작하게 되고 이렇게 키플레이어로 뽑히게 돼 영광"이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호크스의 샤넌 자비스 코치는 "제이는 그리 크지 않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누구 앞에 서든지 물러서지 않는 투지를 갖고 있다"며 "현재는 아니더라도 장차 주에서 가장 유명해질 역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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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릭 고등학교 풋볼팀 제이 김 선수<출처=제이 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