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박의원 경쟁후보 캠프 직원

과거 소셜미디어 차별글 논란 



조지아주 101지역구 한인2세 하원의원 샘 박 의원과 11월 중간선거에서 경쟁하는 발레리 클락 전 주하원의원이 10대시절 인종 및 성차별적 게시물을 소셜 미디어에 남겨 논란을 빚은 선거 캠페인 직원을 해고했다.

SNS에 자신을 클락 전 의원 선거 캠프 매니저라고 명시한 애론 쟈닉 브락이 2012~13년 사이에 올린 문제의 게시물들은 귀넷카운티 민주당측에 의해  8일 발견돼 수면 위로 떠올랐다.

브락은 게시물에 "흑인들은 150년전의 일로 동정 혹은 더 나아가 과도한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 나는 여성 운전자들을 봐왔고, 여성 대통령은 결코 보고 싶지 않다"는 등의 차별적 글들을 남겼다. 논란이 일자 클락 전 의원은 그를 그 즉시 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클락 전 의원은 "브락이 올린 게시물은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르며, 이러한 게시물들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모든 주민들을에게 캠페인 관계자 모두를 대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

논란의 당사자인 브락도 "지난 5년간 나는 군입대를 하게 되고 여러 해를 지나면서 많이 성장했다. 지금의 나는 그 시절의 나와는 다르다"며 "철없는 시절 게시물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클락 전 의원은 2010~16년까지 조지아주 101지역구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2016년 샘 박 현역 의원에 패배하면서 올 11월 선거에 재도전 하고 있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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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클락 조지아주 101지구 전 하원의원(왼쪽)과 애론 쟈닉 브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