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에게 잘못된 포경수술을 한 병원에게 3,000만 달러라는 거액 배상 평결이 내려졌다.

클레이톤 카운티 배심원단은 21일 지난 2013년 당시 19세 소년의 포경수술을 했다가 이 소년이평생을 성기 기형으로 살아 가도록 만든 리버데일의 한 소아과 조산원과 의사에게 이 같은 배상 평결 결정을 내렸다.

재판 과정에서 원고측 변호인은 수술 이후 피해자는 정신적 분노뿐만 아니라 육체적 통증까지 안고 살아가게 됐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유명 농구선수 제임스 레브론의 사진을 보여 주며 “원고가 앞으로 69년을 더 살게 될 것을 가정하면 최소 1억 달러를 보상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피고인 병원 측은 치료비는 물론 정식적 보상까지 고려해도 배상액은 100만 달러면 충분하다고 주장했지만 거액 배상 평결을 피하지 못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