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센트럴팍에서 조깅을 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2인조 강도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이마와 눈썹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30분께 센트럴팍 61스트릿과 센터 드라이브에서 한국 국적의 한인 남성 A씨(30)가 2인조 강도의 습격을 받았다.

당시 2인조 강도는 A씨가 돈을 주지 않고 가려 하자 알려지지 않은 물건으로 A씨의 얼굴과 몸을 수차례 때리고 도망갔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이마 7바늘, 오른쪽 눈썹 부위를 5바늘을 꿰매는 봉합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자신을 한국에서 온 디자이너로 1주일에 2~3번 센트럴팍에서 조깅을 즐긴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모두 20대로 알려졌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