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찾아온 페스티벌·콘서트
▲옐로우 데이지 페스티벌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동남부 최대의 소 미술품, 공예품 전시 페스티벌이다. 500명 이상의 예술가들과 공예 장인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수천가지의 미술품 공예품들이 판매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만들기 행사, 콘서트, 다양한 페스티벌 음식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연말 연시 주변을 꾸밀 수 있는 데코레이션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 수집가들이 매년 기다리는 대형 행사이다. 일년 내내 수많은 행사가 열리는 스톤 마운틴에서 열린다. 일년 연간 주차권($40)이 평일 주차권의 2배 밖에 되지 않으니 고려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기간=9월 6일부터 9일까지. 웹사이트 https://www.stonemountainpark.com/Events/Yellow-Daisy-Festival 참조.
▲32년 역사 재팬 페스티벌
매년 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동남부 최대의 일본 문화 페스티벌이다. 조지아 재미 일본 단체, 일본 상공 회의소, 일본 총영사관이 함께 주최, 주관하며 그 규모가 매년 성장해 타주 관람객들도 많다. 행사 기간 동안 120여개의 각종 벤더들이 참가하며, 애틀랜타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25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문화 강연 및 시연을 제공한다. 미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고급 사케, 일본 맥주들도 시음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인기가 있고, 다양한 기업, 문화 컨텐츠 관련 회사들이 자원해서 지원한다.
기간=9월 15-16일. 장소=인피니트 에너지 센터. 입장권=성인 $12 (사전예매 $10) 6세 이하 무료 웹사이트 https://www.japanfest.org 참조
▲세계적 피아니스트 '랑랑' 콘서트
클래식계의 슈퍼스타,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올해도 애틀랜타를 찾는다. 랑랑은 17세에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으며,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 올랐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랑랑이 연주하는 모습은 전세계 5억명이 지켜봤다. 발표한 음반마다 클래식 빌보드 차트의 1위와 순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애틀랜타 공연에서 랑랑은 모자르트 작품들을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메이-앤 첸 지휘자도 케스트로 애틀랜타를 찾는다. 티켓 전석 매진 이후로 최근 무대석이 $139에 나와있는 상태고, Stubhub 재구매 사이트에서 비슷한 금액대 ($150+)에서 다른 섹션의 좌석 티켓을 찾을 수 있다. 일시=9월 26일. 장소= 우드러프 아트센터
웹사이트 https://www.atlantasymphony.org/ConcertsAndTickets/Calendar/2018-2019/Lang-Lang참조 이인락 기자
2017년 재팬 페스티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