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 '산상수훈'이 애틀랜타에서도 선보인다.

뷰포드시에 있는 붓다나라 템플(대한불교 조계종 불국사)은 영화 '산상수훈'을 21일부터 26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애틀랜타에서 상영한다고 발표했다.

비구니 스님인 대해스님(59·본명 유영의·사진)이 감독으로 나선 '산상수훈'은 지난 2017년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러시아 모스코바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스펙트럼' 부문에 초청되는 등 큰 파장과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124분의 러닝타임 내내 여러명의 신학생들이 어두운 동굴에서 팽팽한 토론으로 예수의 본질을 끝없이 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해스님은 모스코바 영화제 직후 "변하지 않는 본질을 담은 게 성경, 불경과 같은 '경'이고 뿌리로 내려가면 모두 같다"면서 불제자가 기독교 영화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이 영화 주인공인 백서빈 역에는 배우 백윤식의 아들 백서빈이 맡아 또 다른 화제가 됐다. 

'산상수훈' 애틀랜타 상영일정= 8월21일 오후6시(무어 칼리지 102호), 23일 오후 7시30분(에모리대 캐논 채플), 24일 오후7시30분(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26일 오전 10시(붓다나라 템플)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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