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경제가 지난달에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20일 발표된 조지아 노동국 통계에 따르면 6월 조지아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고 신규 일자리도 1만4,200개가 늘었다. 실업률은 17년 만에 최저치다.

신규 일자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이후부터는 7만7,300개, 올해 누계로는 4만2,000개가 늘었다. 또 지난달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줄었다.

마크 버틀러 노동국 커미셔너는 "조지아 경제의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지아 경제 강세를 이끈 고용증가는 건설부분이 주도했다. 건설부분 고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8.8%가 늘었다. 

이외에 보건과 물류 부분 성장도 두드러졌다. 보건 부분 중 특히 간호사 인력은 1년 전과 비교해 무려 2만개가 느는 기염을 토했다. 물류 부분 일자리도 지난 1년 동안 신규로 늘어난 일자리 5개 중 1개를 차지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강세 기조를 보이고 있는 조지아 경제도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될 경우 고용이 악화돼 결과적으로 약세 기조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