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남부지역에서는 에어컨은 필수다. 미국은 누진세가 최대 1.1배 정도로 한국이 최대 11배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하지만 80도 후반에서 9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을 사용하다 보면 문득 전기세나 차량 연료소비로 인한 기름값이 걱정될 때가 있다.

최근 전문가들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각 가정마다 전기세, 기름값 등으로 세후임금의 최소 5%부터 최대 22%까지 에너지비용으로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가장 에너지 비용이 비싼 주는 어디일까?

재정전문사이트 월렛허브는 매달 전기세, 천연가스요금, 차량연료값, 난방비 등을 토대로 각 51개 지역의 에너지 비용을 비교·분석했다.

조지아주는 한달 난방유 소비가 0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평균 한달 전기값이 154달러로 4위, 천연가스요금이 39달러로 11위, 차량연료값으로 157달러 15위로 총 에너지 비용이 매달 349달러 정도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1개주에서 3번째로 높은 수치다.

에너지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지역으로는 와이오밍주가 꼽혔고 조지아를 포함한 코네티컷, 앨라배마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에너지 비용이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는 워싱턴 D.C.가 올랐고, 콜로라도주, 워싱턴주 등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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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보그틀 원자력 발잔소 3,4호기 건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