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오브 애틀랜타' 설문조사
샌디스프링스 1위 ·로렌스빌 3위
둘루스와 로렌스빌이 베스트 애틀랜타 교외 도시로 선정됐다.
지역 잡지인 '베스트 오브 애틀랜타'는 지난주 독자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애틀랜타 교외도시 선정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교외도시 중 샌디 스프링스가 최고의 교외도시로 선정됐다. 샌디스프링스는 300여개 이상의 각종 식당과 유명 샤핑센터는 물론 개인 소매업체 등 다양한 샤핑 기회 제공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오락시설도 가족들이 살기에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
베스트 교외도시 2위에는 한인 밀집지역인 둘루스가 선정됐다. 돌루스는 전통의 둘루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강한 지역사회 유대감과 오랜 역사, 번화한 다운타운 등이 크게 어필했다.
최근 도심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로렌스빌은 3위에 올랐다. 로렌스빌은 도심에서 도보 거리에 다양한 볼거리와 소매점, 식당 등이 산재해 있어 올드 코트 하우스 등 전통과 현대가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이들 도시 외에 브룩헤이븐과 스머나, 디케이터, 마리에타, 로즈웰, 알파레타, 도라빌, 던우디. 케네소, 잔스크릭도 베스트 교외도시로 선정됐다. 이우빈 기자
오랜 전통을 지난 둘루스 가을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