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월드컵 공동응원전

KTN 볼룸서 예선전 전경기


애틀랜타 한인들이 14일 개막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축구 대표팀 경기를 공동응원 한다.

조지아대한체육회와 애틀랜타한인회, 애틀랜타한인축구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동응원전은 둘루스 KTN 볼룸에서 열리며, 18일 스웨덴전 응원전 참석자 선착순 200명에 한해 월드컵 티셔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커피와 도넛도 준비된다.

F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애틀랜타 시간으로 6월 18일 오전 8시에 스웨덴, 23일 오전 11시에 멕시코, 27일 오전 10시에 독일과 경기를 펼친다.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10일 이와 관련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권 회장은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에 9연속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을 교민들이 함께 열심히 응원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힘을 모으자”라며 “특히 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면 자연스럽게 애국심도 기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애틀랜타한인회 수석부회장도 “2002년 한국의 4강 진출 시 너무 흥분됐었다”라며 “올해도 그런 기적을 바라며 우리 교민들의 응원열기가 선수들에게 전달되도록 다함께 ‘대한민국’을 함께 외치자”라고 말했다.

이상구 애틀랜타한인축구협회 전 사무총장도 “객관적으로 한국의 전력이 열세이지만 공은 둥글기 때문에 기가 살아나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교민들의 힘을 모아 한국팀의 사기를 진작시키자”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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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애틀랜타 월드컵 한국대표팀 공동응원에 대해 설명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이상구 한인축구협회 전 사무총장,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 박기성 애틀랜타한인회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