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레이니어 수위 낮아져

공병대 "유속 빨라 주의해야"



차타후치 강 물놀이 금지가 곧 풀릴 것으로 보인다.

열대성 폭풍우 알베르토로 인해 수위가 높아진 레이크 레이니어의 수위 조절을 위해 육군 공병대는 불가피하게 뷰포드 댐을 통해  차타후치 강으로 2주간 방류를 해왔다. 이로 인해 차타후치강의 유속이 빨라져 육군 공병대는 지난 5월 30일부터 차타후치강에서의  수영 및 각종 물놀이 활동 등을 금지해왔다.

방류 작업은 13일을 기점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었으나 아직 레이크 레이니어가 적정 수위에 도달하지 못해 며칠 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육군 공병대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후가 급변하지 않는 이상 조만간 물놀이 금지를 취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육군 공병대 척 워커는 "이번 주말 이후에는 방류량을 최소로 줄일 예정이며, 또한 저녁시간에만 진행할 예정이라 물놀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 수영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허가했다"고 말했다.

공병대는 이어 "하지만 여전히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며 "물놀이를 계획 중인 주민들은 강가로 향하기 전 필히 공병대에 연락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770-945-9531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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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후치강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aj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