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납치 위기의 소녀를 구해 화제다.
지난 21일 한 12세의 소녀는 코웨타 카운티의 팀버릿지 서브디비젼에서 50~60대 사이로 추정되는 한 남성에게 납치 당할 뻔했다.
이 남성은 닷지 램 픽업트럭을 몰고 반려견과 함께 걷고 있는 소녀에게 다가와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탈 것을 요구했다.
소녀가 거부하자 이 남성은 픽업트럭에서 내려 소녀에게 다가갔고 이때 소녀의 반려견이 남성을 물었다.
남성은 반려견의 강한 저항에 못이겨 타고온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소녀를 구해낸 반려견은 여러 건강문제를 앓고 있는 소녀를 위해 도우미견으로 입양된 '올리버'로 소녀를 구해낸 후 SNS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인락 기자
12세 소녀를 구한 반려견 '올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