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연구소서 NGO 환경단체까지 분야 광범위 

     적합한 온라인 서치는 물론 네트워킹 활용도 중요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길고 긴 여름방학은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런 점에서 가장 주목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인턴십이다. 특히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턴십 찾기에서 이력서 작성과 인터뷰하기까지 요령을 모아봤다.

                                       <이해광 기자>



▲인턴십 찾기 

인턴십을 찾기 위해 하는 첫 단계는 적합한 사이트 찾기. 대표적인 곳으로는 유턴(Youtern), 룩샤프(Looksharp), 뮤즈(TheMuse) 또는 링크드인(LinkedIn)을 꼽을 수 있다. 

이밖에 인디드(Indeed.com.)도 추천할 만한데 분야에 관계 없이 모든 포지션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심플리하이어드(SimplyHired.com.)는 인디드와 유사하지만 다양한 소스에서 모집 공고들을 종합해줘 편리하다. 

구글(Google)은 반드시 활용해야 할 사이트로 직무 혹은 포지션과 인턴십, 위치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쓸만한 정보들이 올라온다. . 

이밖에 특별히 비영리 단체나 NGO 관련에 관심이 있다면 아이디얼리스트(Idealist.org)를 클릭해보자. 180 여개국 6만개에 가까운 단체 및 기관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학생 보호협회(Student Conservation Association)는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사이트. 

정부에서의 인턴십을 찾고 싶다면 유에스에이 잡스(USAJobs.gov)를 둘러보면 된다.

온라인 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찾아 볼 수도 있다.  네트웍을 십분활용하는 것도 그중 하나. 인터넷에 올라오지 않는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회를 찾는 방법은 원하는 분야의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잘 하는 것이다.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꼭 어렵게 생각할 필요만은 없다. 종종 트위터에서 좋아하는 회사들을 팔로우하고 트윗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소셜미디어 포스팅하는 사람회사의 CEO 포함)에 눈에 띨 수도 있으며 인턴십 지원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라인이 될 수도 있다. 


▲이력서 작성

인턴십에 지원하려고 할 때 가장 많은 걱정을 하는 것 중 하나는 이력서. 학생들의 경우 충분하지 못한 경험때문인데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라. 

가령 현재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지난 기간 의 경험 중 어느 형태로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놀이공원에서 라이프가드 일을 한 적이 있다면 리더십 스킬과 신중한 안목이 돋보일 수 있을 것이며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 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은 판매 시점 정보 시스템(point of sale system)의 경험이 장점이다.   

이력서 작성시 주의할 점은 또 있다. 많은 사람들이 때 견본(템플릿)을 참고로 하는데 이때  주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수천 수만명의 대학생들 역시 이력서를 작성할 때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견본을 활용하기 때문에 자칫 ‘천편일률적’이며 차별화되지 않은 이력서가 되기 십상이다. 

그러다 보면 눈길을 끌기 힘들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템플릿은 말 그대로 참고만 하되 자신만의 독특한 이력서를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한다.

프로페셔널한 이력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수많은 이력서를 검토하는 회사 담당직원은 어설픈 이력서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약간 과장하면 1분 이내에 누군가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지나치게 늘어지거나 긴 글은 삼가는 편이 현명하고 글씨체를 각각 달리해 아이템을 구분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력서 외에 온라인으로 자신의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다. 개인 웹사이트를 만드는 일은 어느 때보다 용이해졌다. 윅스(Wix)나 스퀘어스페이스(Squarespace) 등을 이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동영상이나 팟캐스트, 책 등 자신이 만든 것에 링크를 추가할 수도 있다.


▲인터뷰하기  

취업에서 마지막 관문은 인터뷰다. 최선을 다해 이력서를 작성했고 파이널에 이름을 올린 지금 인터뷰에서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귀띔하는 조언으로는 우선 단정한 복장이다. ‘캐주얼’한 성격의 회사라도 프로페셔널하기를 원하며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은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다. 껌을 크게 소리 내어 씹는 등 기본적인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바디랭귀지도 중요하다. 때때로 바디 랭귀지는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보다 더 많은 것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바른 자세와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 얼굴을 유지하면서 행해지는 적절한 바디 랭귀지를 말한다.   

인턴십 역시 회사나 업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명확하지 않은 점이 있으면 인터뷰 때 질문을 하도록 한다. 제대로 모른 채 가정하는 것보다 질문을 통해 명확히 아는 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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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의 서머 인턴십은 실무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뉴욕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