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쏘렌토 등 8개... 업계 최다

현대차도 소나타 등 4개차 선정


8개의 기아자동차 차량들이 전세계 자동차 회사 가운데 가장 많게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2018년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IIHS에 의해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되는 탑 세이프티 픽+(TSP+)와 탑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총 69개 모델이다. 이중 21개 모델이 TSP+ 등급을, 48개 모델이 TSP 등급을 받았다. 


기아차는 TSP+에 2019쏘렌토, 2018 포르테세단, 2018옵티마, 2018쏘울이 선정됐으며, TSP에 2018카덴자, 2018세도나, 2018쏘렌토, 2018스포티지가 선정됐다. 


IIHS의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정면, 측면, 후면, 루프 강성에 이어 25%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까지 우수(Good)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Front Crash Prevention Systems Test)에서는 Advanced 등급이나 Superior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헤드라이트 평가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Acceptable 혹은 Good 등급을 받으면 TSP+ 조건에 해당했지만 올해부터는 Good 등급을 받아야 TSP+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기준도 있다. 운전석 스몰오버랩이 아닌 조수석 방향에서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 여기서 Acceptable 혹은 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해야 비로서 TSP+ 등급을 받을 수 있다. 


IIHS는 충돌 테스트 결과를 우수(Good), 양호(Acceptable), 한계(Marginal), 나쁨(Poor) 총 4단계로 평가하고 있으며, 전방 추돌 방지 테스트는 슈페리어(Superior), 어드벤스드(Advanced), 베이직(Basic) 3단계로 나누고 있다. 


기아차 미주판매법인(KMA) 오스 헤드릭 생산기획 부문 부회장은 “이번 결과는 기아차의 의미있고 놀라운 업적을 보여준다”며 “우리가 생산하는 전 차종의 안전도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차량들 중에는 한국차들이 다수 포함됐다. 현대차는 2018엘란트라, 2018소나타, 2018싼타페, 2018싼타페스포츠 등 4개 차종이 TSP+ 등급을, 2018투싼이 TSP 등급을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iih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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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 최고 등급인 TSP+를 받은 기아 쏘렌토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