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회장 김재권)와 세계한인언론인협회(세계한언·공동회장 전용창·김소영) 등 해외 한인단체들이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환영과 지지 성명을 냈다.

미국 내 100여 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미주총연은 '미주 250만 재외동포는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항구적인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가 구축되기를 촉구한다"며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민족공존은 물론 민족의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주총연은 남북 정상에게 적대시 정책 폐기와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정책 기여하고, 정전협정을 종전협정으로 바꾸어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초석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세계한언은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번 회담의 표어가 '평화, 새로운 시작'인 것처럼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 간 만남은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서 세계 평화 여정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 지도자 간에 정치적 돌파구가 마련돼 오랫동안 정치적, 군사적 긴장 속에서 가슴 졸이며 살았던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꽃이 피고, 전쟁위협 없는 비핵화와 평화가 항구적으로 정착되기를 750만 재외동포 모두의 마음을 담아 기원한다"고 소망했다.

미주 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도 이번 회담을 지지하는 성명서 및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애틀랜타 협의회는 이번 주 지역 동포 언론에 일제히 회담을 지지하는 관련 광고를 게재했다.  LA협의회도지난 21일 가든스윗호텔에서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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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애틀랜타 협회의가 25일 본지에 게재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