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앞 차 운전자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을 퍼부은 40대 백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과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 6일 존스크릭시 메드락 브릿지 로드에서 앞 차에 바짝 붙어 운전하던 에릭 디케이저(49)라는 남성은 정지 신호에서 창문을 내리고 앞 차 운전자게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했다. 디케이저는 상대방을 비하하는 제스처까지 취했다.

앞 차 운전자인 테렌스 스토버는 더 이상 싸움이 확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인근 샤핑센터 주차장으로 피했다. 하지만  디케이저는 끝까지 따라와 계속해서 인종차별 욕을 퍼부었고 이 광경은 스토버와 목격자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목격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디케이저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디케이저는 휴대용 칼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스토버는 사우스 귀넷고에서 역사 담담 교사로 재직 중이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