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한국어 퀴즈 대회 '열기 가득' 

동남부지역 미 대학생 300여명 참가



제1회 동남부 지역 대학생 말하기와 퀴즈 잔치가 조지아텍 이스트 아키텍처 건물에서 개최돼 참가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4일 조지아텍 현대언어 스쿨이 주관한 이날 행사 중  오전에는 한류 및 한국문화에 대한 상식을 묻는 골든벨 퀴즈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조지아텍, 에모리, 조지아주립대(GSU), 케네소주립대, 북조지아대, 조지아대, 어번대,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학생 300여명이 2인 1조로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김승일/로라 쉴링(조지아텍)조가 1등에, 커트니 마일스/이슬라 발드리지(케네소대)조가 2위, 디네어 스털링/패리스 존슨(케네소대)조가 3위에 각각 입상했다.

참가자들은 오후에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비한인 혈통 레벨 1-3단계와 한인 혈통 레벨 1-2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비한인 혈통 3단계 레벨에서 1등은 북조지아대 라이언 블랭처드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체험기’란 제목으로 총영사상을 수상해 갤럭시 S9+를 부상으로 받았다. 2등은 조지아텍 폴 느구이옌이 ‘오빠와 전쟁’으로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장상을 수상해 갤럭시 S9을 부상으로 받았다. 3등은 한국교육원 커트니 매서가 ‘한류가 내 인생에 미친 영향’으로 조지아텍 현대언어 스쿨 학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비한인 혈통 1단계 1등은 쳉징링(조지아텍) 이, 비한인 혈통 2단계 1등은 그레이스 오버스트(조지아텍)가 수상했다. 한인 혈통 1단계 1등은 이정만(조지아대), 2단계 1등은 김경호(조지아텍) 씨가 수상했다.

말하기 대회 중간 중간에는 각 대학의 K-POP 댄스그룹이 출연해 춤 실력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후원한 김백규 한인식품협회장, 박회실 보험, 카드서비스회사 PPS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도 대회 시작 전 축사를 전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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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동남부 대학생 한국문화 골든벨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드에 정답을 적어 들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