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부활절을 맞아 애틀랜타 곳곳에서는 기념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애틀랜타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부활절 행사들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부활절 토끼를 만나세요
브룩헤이븐 프리미터몰, 알파레타 아발론 등 몇몇 쇼핑센터에는 부활절 토끼들이 선보인다. 가족들과 쇼핑 및 나들이를 즐기며 이 토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건 어떨까? 이 토끼들은 4월까지 각종 쇼핑센터 안을 뛰어다닌다.
▲애틀랜타 식물원 달걀 색칠하기 이벤트
오는 30~3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식물원에서 아이들이 풀내음을 즐기며 부활절의 상징인 달걀을 색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달걀을 색칠하는 동안 식물원 직원이 각종 식물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입장료는 성인 21.95달러, 3~12세 아동 15.95이며,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아이 한명당 6달러의 추가요금이 있다.
▲스톤마운틴 부활절 일출맞이
부활절인 4월 1일 당일 스톤마운틴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주민들이 산 꼭대기 혹은 베이스인 메모리얼론에 모인다. 스톤마운틴이 자랑하는 케이블카 스카이라이드를 타면서 일출을 즐기는 것도 추천할만 하다. 이날 스톤마운틴은 새벽 4시 게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며, 4시 30분부터 스카이라이드를 운행한다. 주차비는 15달러다.
▲캘런윌데 부활절 달걀찾기!
캘런월데(Callanwolde) 파인아츠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사탕이 가득 차 있는 달걀형 캡슐을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다.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연령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숨겨져 있는 3개의 금색 달걀을 찾는 사람에게는 상품이 돌아간다.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 레고 빌딩 스테이션, 페이스 페인팅 등 여러 코너들이 열린다. 티켓은 명당 5달러다.
▲애틀랜타 식당 부활절 기념 특식
메트로 애틀랜타에 위치한 각 식당들은 부활절 기념 특식들을 제공한다. 유러피안 식당 에코에서는 샤쿼테리, 피자, 파스타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멜팅팟에서는 3가지 요리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또 각 식당들은 브런치 칵테일과 함께 하기 좋은 각종 메뉴들을 제공할 에정이다. 이인락 기자
캘런월데 파인아츠 센터에서는 달걀찾기(Easter Egg Hunt) 행사가 벌어진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