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구가 신규 이민자 유입 증가에 힘입어 오는 2060년 4억 명을 돌파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 센서스국은 최근 발표한 ‘미 인구 추산 및 전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인구 노령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가운데에도 연간 110만 명에 달하는 신규 이민자 인구가 자연 증가분을 넘어서게 돼 인구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현재 3억2,500만 명인 미국 인구는 오는 2060년까지 매년 평균 180만 명씩 늘어나 2058년 4억 명 가까이 도달하게 되고, 2060년엔 4억400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인구지형 변화에서 가장 큰 분수령은 오는 2030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 인구 규모는 2030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다 베이비부머 세대 전체가 65세를 넘기게 되는 2030년부터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노령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