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양씨 비어드상 

'베스트 셰프'결승후보

 

 

시카고 한인여성 요리사인 레이철 양(사진)씨가 '요리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제임스 비어드 상의 '최우수 요리사'(Best Chef) 부문에 4년 연속 후보로 올랐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JBF)은 "양 씨가 다른 4명의 후보와 함께 '베스트 셰프' 후보에 선정됐다"고 16일 홈페이지(www.jamesbeard.org)를 통해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우승자는 오는 5월 7일 시카고 리릭 오페라 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 갈라쇼에서 가려진다.

시애틀에서 퓨전한식당 '주울', '레블', '트로브'를 운영하는 양 씨는 TV 음식 전문 프로그램인 '셰프' 출연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JBF는 매년 미국 전역의 2만여 개 식당과 소속 요리사를 대상으로 '베스트 셰프'를 비롯해 '베스트 뉴 레스토랑', '탁월한 베이커', '탁월한 식당', '탁월한 서비스' 등 여러 부분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편 2018 어워드 '올해의 떠오르는 스타 요리사' 부문 준결승에 진출했던 애틀랜타 한인 요리사 브라이언 소 씨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작년 같은 부문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최종 수상에는 실패해 고배를 마신 전력이 있다.

 이인락 기자

 

제임스 비어드 최우수 요리사 부문 결승진출자 레이첼 양(왼쪽)씨와 마리에타 스프링 브라이언 소 쉐프
제임스 비어드 최우수 요리사 부문 결승진출자 레이첼 양(왼쪽)씨와 마리에타 스프링 브라이언 소 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