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예산안 놓고 또 빅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예산안에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연장안을 포함시키는 대신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지원 예산도 함께 처리하는 빅딜을 또다시 시도하고 있다.

14일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019회계연도 예산안 처리에서 DACA 3년 연장안과 3년간의 국경장벽 건설 예산안을 맞바꾸는 제안을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연방법원이 잇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DACA 폐지 결정에 대해 가처분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DACA가 잠정 유지되자 DACA 구제안 처리를 미뤄왔다.

그러나 이번 제안에 대해 연방의회에서는 DACA 구제와 국경장벽 건설을 합의 처리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