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기습인상 비판여론 속

주의회"다음 임기부터 효력" 



기습적으로 세비를 무려 60%나 인상해 '꼼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디캡 커미셔너 위원회  조치(본보 3월 1일 기사)에 대해 주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프랜 밀러(공화. 애틀랜타) 주 상원의원은 최근 디캡 커미셔너 위원들이 자신들의 세비를 60% 인상한 것과 관련 인상폭은 물론 인상절차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밀러 의원은 "위원들이 인상안을 정기회의 어젠더에 올리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투표 전 거쳐야 할 토론과 별도의 설명과정 조차 없었다"며 디캡 커미셔너들을 비난했다.

밀러 의원은 아직 별도의 법안을 발의하지는 않은 상태다. 그러나 조만간 이번 세비 인상안 효력이 마이크 서몬드 의장을 비롯해 모든 7명의 커미셔너들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1년 이후에나 발생하도록 하거나 인상폭을 줄이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밀러 의원은 애틀랜타시와 디캡 일부 지역을 지역구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27일 디캡 커미셔너 위원회는 2018예산안을 승인하면서 별도의 설명이나 토론 절차 없이 커미서너의 연급여를 4만530달러에서 무려 60%가 오른 6만4,637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또 마이크 서몬드 카운티 CEO의 연봉도 16만2,120달러에서 3% 인상된 16만6,209달러로 인상해 '꼼수'라는 비판을 안팎으로 받아 왔다.  이우빈 기자